2025 정시추가모집 대학 총정리

 

정시추가모집 기간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정시에서 아쉽게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지 못했거나, 최종 등록을 포기하고 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분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 정시추가모집 대학별 주요 일정부터 경쟁률 현황,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치열해진 입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니,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세요.

 

대학별 정시추가모집 일정, 어떻게 진행될까?

2025학년도 정시추가모집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2월 28일 밤 10시까지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에 각 대학은 원서접수부터 전형, 합격자 발표와 등록 마감까지 숨 가쁜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모든 대학이 동일한 날짜에 맞춰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아니며, 대학별로 홈페이지 발표 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학교는 정오 혹은 오후 2시쯤 합격자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칫 놓치지 않도록 틈틈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월 28일 오후 6시 전후로 합격자 통보가 마무리되며, 이후 등록 절차는 같은 날 밤 10시까지 완료해야 최종적으로 합격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모집 기간 동안에는 지원 대학뿐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는 여러 대학의 일정 변동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추가모집 특성상 남은 자리가 적고, 발표 후 등록까지 주어지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른 결정력도 중요하죠.

 

2025년 모집 인원과 경쟁률, 더 치열해질 전망

2025학년도에는 전국적으로 167개 대학에서 약 9,000여 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천 명 이상 줄어든 규모로, 지원 가능한 인원이 상당히 감소한 셈입니다. 자연스럽게 경쟁률 상승이 예상돼, 지원자 입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곳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 실기 및 실적 전형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됩니다. 과거에는 “추가모집은 주로 수능 성적만 본다”라는 인식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학생부 교과나 종합 전형의 인원도 일부 남아 있는 편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가 어느 전형으로 인원을 뽑는지, 얼마나 많은 자리가 열려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수능 우수 성적자를 다시 한 번 유치하려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특정 학과에 정원이 많이 남아 지원 문턱이 다소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실기 위주의 예체능·체육 계열 전형은 최종까지 충원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므로, 이 부분을 잘 살피면 의외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모집 지원 자격, 놓치면 안 되는 체크포인트

가장 중요한 점은 ‘정시 모집에서 최종 등록을 마친 학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원칙입니다. 2월 20일 오후 4시 이전에 등록을 포기한 경우라면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지만, 마감 시점 이후에 등록을 취소하면 자격을 잃게 되므로 이 부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이미 다른 대학에 등록을 마쳤더라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간혹 “전문대학도 안 되지 않나?”라고 혼동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학교별로 규정이 조금씩 달라 실제 지원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명확하다면 해당 대학의 입학처에 직접 문의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추가로, 합격 통보를 받은 뒤 등록을 하지 않으면 추후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막연히 여러 대학에 지원해 두었다가 합격 통보가 동시에 날아왔을 때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우선순위를 미리 정해 두고, 발 빠르게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정과 변동 사항, 어디서 확인할까?

추가모집은 말 그대로 ‘미등록 인원’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학교나 모집단위별로 원서접수 마감 전부터 수시로 인원 변동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실시간 공지나 업데이트 자료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이나 공식 홈페이지에도 매일 아침 신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각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따라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적인 내용은 해당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한 번 더 크로스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식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를 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추가모집 지원 전, 이것만은 꼭 준비하세요

1. 희망 대학 리스트 업데이트: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대학 리스트를 먼저 확인한 뒤, 지원 가능한 전형 유형과 학과를 빠르게 추려 보세요. 이미 정시에서 지원했던 학과에 재도전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학과를 알아볼 것인지 확실한 우선순위를 두면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성적·서류 재정비: 추가모집이라고 해서 서류가 간소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부나 수능 성적 증명서, 자기소개서(필요 시) 등 필요한 서류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누락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실기 전형이라면 포트폴리오, 연습 영상 등을 빠짐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3. 면접·실기 일정 파악: 일부 대학에서는 추가모집 기간에도 면접이나 실기를 시행합니다. 시간표가 매우 빠듯하게 잡히므로,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전형 날짜와 시간을 달력에 꼼꼼히 표시하세요. 수험생이 몰릴 경우 면접 방식이나 실기장 배정이 바뀔 수도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공지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4. 재정 부담 고려: 최종 등록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등록 마감 시간이 짧아 여러 대학에 동시 등록할 수 없고, 한 곳을 선택해 결제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도 미리 점검해 두세요.

결론: 철저한 정보 수집과 신속한 지원이 승부처

2025학년도 정시추가모집은 적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역전의 기회이자,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절차가 될 것입니다. 다만 전년 대비 모집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대학별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감안해 여러 선택지를 폭넓게 고려하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빠른 의사 결정입니다. 등록 포기 시점, 전형별 추가모집 인원 변동, 면접 일정 등은 한순간에 바뀔 수 있으므로, 학교 홈페이지와 대교협 공식 자료를 늘 주시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여 보세요. 여러분의 냉철한 판단과 꾸준한 준비가 합격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입정보포털 바로가기

대입정보포털

 

2025.02.24 - [분류 전체보기] - 전역증 재발급 꿀팁 및 혜택

전역증 재발급 꿀팁 및 혜택